마이머신을 통해 바라본 창의적 인재 교육

8월 17, 2012 — 댓글 남기기
Education

이미지 출처 플리커, 원작자 elodes

창의적 인재를 비중을 늘릴 수 있도록 공교육의 내용이 변화하는 것도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다. 과거의 공교육은 창의성이 주로 필요한 부분을 예술의 영역으로 간주하여 소홀히 해왔다. 대량생산 및 표준화가 핵심인 산업사회 당시의 관점으로는 예술의 영역은 투자 대비 성과가 낮다고 본 것이다. 창의성과 호기심, 그리고 도전정신은 따로 떼어놓기 힘들 정도로 관련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정서와 자질을 학교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하는 것이 전체 사회의 창의적인 분위기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벨기에의 호웨스트 (Howest) 대학에서는 다른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마이머신’ (MyMachine)이라는 창의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높여주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되었는 데, 이론 중심이 아니고 실제로 기발한 생각들을 함께 구현해 봄으로서 이러한 과정 자체가 학습의 일부가 되고 있다. 마이머신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갖고 싶은 나만의 꿈의 기계를 상상하고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면, 디자인 단계로 넘어가 디자인에 소질이 있는 중고등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그러면 다음 단계로 기술을 다룰 줄 아는 다른 중고등학생들이 해당 방법들을 검토한 후 실제 그 꿈의 기계를 만들게 된다. 전체적으로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서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교실에서 시험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배우기 힘든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행동과 같이 아이디어부터 실현에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느끼도록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있다.

산업 사회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공교육 제도 자체가 당시의 제조 방식이 교육 모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변화없이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발굴은 요원하며, 창의력과 통합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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