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개인도 지속가능성을 꿈꾸다

8월 27, 2012 — 댓글 남기기

위키피디어에 따르면 1987년의 브룬틀랜드 보고서를 인용하여 지속 가능성이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는바 없이, 현 세대의 필요와 미래 세대의 필요가 조우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때는 사업모델 및 포트폴리오, 수익구조 및 미래 시장을 전체적으로 조망하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느냐는 투자자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본래적인 의미의 지속가능성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지 않는 것이다. 바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자식 세대에 물려주고 미래에도 번영이 지속될 수 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를 살아야 가능한 일일 것이다.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미래의 소득을 담보로 무분별한 소비를 했던 것이 결국에는 문제가 되듯이 기업이나 개인들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남용하는 것은 미래 세대가 사용해야 할 자원까지 미리 인출해서 사용하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Herbs and flowers - Sustainable Fawkner Food Produce Swap

이미지 출처 플리커, 원작자 Takver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 중 하나라고 당연시해왔던 소유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적게 소유하고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공유경제하의 라이프 스타일은 폭주기관차처럼 이윤만을 향해 달려가는 기업들에 대해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개인들이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가 들어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가진 것 이상으로 소비하지 않고, 있는 재능과 자원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서 미래를 굳이 담보로 삼아 부채를 짊어진 오늘을 살지 않고도 충분히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재무적으로도 지속가능함을 모색한다고 하겠다.

공유경제가 바꾸는 것들은 우리의 소비 관련 라이프 스타일뿐만이 아니다. 공유경제의 많은 부분이 지역 내의 근거리에 있는 개인들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역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실제로 이에 대한 주민 집단적인 활동으로 확대해서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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