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학습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이 필요하다

3월 19, 2013 — 댓글 남기기
ACTION Leyland National - dashboard

이미지 출처: 플리커, 소유자: ArchivesACT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 중에 하나는 선순환 (virtuous cycle)이 가능한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다. 이는 하나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 구성 요소가 잘 배치되어 있다는 점외에도,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활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보다 큰 이유다. 이렇게 효과적인 비즈니스모델 구성은 단번에 가능하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현실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그래서 비즈니스모델 자체도 학습과 시장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틀이 필요한 것이다.

고객과 이를 둘러싼 시장환경 변화을 대상으로 기회탐색을 하다가, 문득  중요한 통찰을 얻고 이를 비즈니스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단계가 초기에 존재한다. 그리고 수개월에 걸쳐서 해당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힘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시장에 제품을 내놓게 된다. 문제는 비즈니스모델의 본격적인 학습은 이 순간부터라는 점이다. 수많은 가설들이 시장에서 모래로 만든 성처럼 힘없이 무너지는 일도 흔히 일어난다.

따라서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초기 단계부터 비즈니스모델이 계속 학습에 의해 진화하고 수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되는 내용들과 맥락들이 계속적으로 기록되고 관리될 수 있어야 한다. 학습을 전제로 한 실행을 흔히 P-D-C-A로 줄여서 부른다. 계획(Plan)-실행(Do)-체크(Check)-조치(Act)의 약자로 데밍(Deming)이 개발한 품질기법의 일종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케하는 순환적인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법을 비즈니스 자체에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시장의 변화가 빠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히 계획단계의 내용을 실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검증과 학습, 비즈니스 모델의 수정작업을 거쳐서 시장 안착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모델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business model zen_7

해당 내용을 정리하면 위의 그림과 같다. 둘의 공통점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실행을 통해 데이터를 얻고 문제점을 찾아 조치하는 것이다. 그 범위가 제조품질이냐, 전체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포스트는 비즈니스모델과 관련한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중간에 책으로 출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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