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비즈니스모델’ 관련 글들#2

7월 20, 2013 — 댓글 남기기

지난 몇 주간 비즈니스모델 젠 (Business Model Zen)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 중 발췌해서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 소프트 아이데이션 액션 툴킷을 공개합니다.
비즈니스모델 젠(Zen)에서 아이디어 발상 파트는 소프트 아이데이션 (SOFT Ideation)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젠(Zen) Easy-Guide 공개에 앞서 오늘은 소프트 아이데이션 액션 툴킷을 먼저 공개합니다.

http://www.slideshare.net/brettCho/soft-ideation-tool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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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젠(Zen)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Instant Workshop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해당 페이지를 이용하면 전지나 고정용 테이프 없이 즉석에서 포스트잇과 필기구만으로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팀 워크샵이 가능합니다.

http://softidea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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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은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가치를 제품에 심는 것입니다. 하이컨셉이 강력한 이유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 뇌의 부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접촉하는 즉시 (좋은 의미로) 소비자를 감염시키는 하이컨셉이야말로 공감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경쟁력 원천입니다.

*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하이컨셉

일본에는 인기리에 팔리는 오토코마에 두부가 있는 데, 일명 남자 두부라고도 불린다. 의리를 지키고 배신하지 않는 사나이 이미지가 소비자 약속을 지키는 두부 기업의 이미지로 승화된 것이다.
..
일본 훗카이도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경우도 이렇게 하이컨셉을 실현한 경우다. 보통 동물원들은 사람이 우리 속에 있는 동물을 지나가면서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동물과 사람이 지척지간에 서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동물이 사람을 관찰하는 동물원 컨셉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동물의 일상모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동물원 구석구석은 해당 컨셉과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하이컨셉을 통해서 고객 공감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서 잘 만들어진 해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다.

– 비즈니스모델 젠 워크북 中 (102~10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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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리뷰(DBR) 131호에 실린 비즈니스모델 젠 (Business Model Zen)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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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한여름에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 비처럼 떨어지는 우박은 농사짓는 분들에게 골치거리죠.

긍정적으로 보면 항상 기회가 있게 마련이죠. 이런 우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해서 뭔가 그럴듯한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중 하나의 정답이 댓글에 있습니다)  –>  초콜릿 우박 ‘hagelslag’http://browncafe.tistory.com/897

(이미지 출처는 플리커, 원작자는 Clair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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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에는 기업 및 창업가를 위한 다양한 무료 온라인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두달 전에 올라온 “Business Models for Entrepreneurs and Innovators”라는 강좌에 있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벤처투자회사 (VC) 입장에서 흥미로운 비즈니스모델 이란
– 자금 효율이 뛰어나야 함 (최고 수익이 눈에 보이는..)
– 빠른 전개가 가능해야 함 (Quick)
–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바가 적어야 함 (Not dependent on others)
– 이해와 적용이 쉬워야 함 (Easy to understand and adopt)
– 높은 수익율 가능 ( High Margin)
– 조속한 경제적 이익 달성 포인트 가능 (LTV/CAC is quick to > 1)

(주) LTV는 고객 생애가치, CAC는 고객 확보 비용을 의미합니다.

* 반대로 흥미롭지 않은 비즈니스모델의 예
–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경우
– 비즈니스모델 참여자가 너무 많은 경우
– 시장 참여자(경쟁자 포함)가 너무 많은 경우
– 기존 레거시(전통적 체계)와 접목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
– 히트(Hit)를 쳐야 살아남는 경우
– 판매에 이르기까지 주기가 너무 긴 경우
– 인수합병을 하는 회사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시장에 속한 경우

꼭 투자를 받지 않더라도,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회수 관점에서 어떻게 비즈니스모델을 바라보면 좋을 지 힌트가 되셨나요? ^^

http://www.youtube.com/watch?v=inQ8bATU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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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이 좋고 나쁜 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하나의 비즈니스모델을 놓고 볼 때 이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일괄적으로 점수 매기기는 어렵습니다. 매우 다양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고객-제품간 합치 (Market-Product Fit), 문제-해법의 합치 (Problem-Solution Fit), 선순환 구조의 설계 (Virtuous Circle), 명확한 수익모델 (Profit Model), 시장 접근용이성 (Empathy to early adopter & mass) 등이 복합적인 기준이 적용됩니다.

비즈니스모델 젠 (Business Model Zen)에서는고객-문제 (시장성), 문제-해법 (비교우위), 협력자 (리스크), 수익모델 (강력함), 시장 공감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비즈니스모델 진단을 위해 추가로 어떤 방식이 있을 수 있을까요?

http://businessmodelzen.co.kr/?page_id=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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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젠 (Zen)은 [ ]다 댓글 이벤트에 백개가 넘는 댓글과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라온 글들을 한 장에 모아봤습니다. (화면 관계상 일부 글이 빠졌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http://infogr.am/–Business-Model-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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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안경을 쓰고, 고객의 신발을 신어라

많은 기업들은 자신이 만드는 것을 결국 소비자가 원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을 때 소비자의 반응은 예상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지 아닌지를 마지막 단계에서 확인하면 너무 늦습니다. 비용과 시간, 구성원들의 사기 등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되죠.

그래서 큰 기업들은 많은 돈을 들여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두 눈을 가리고 시장에 뛰어드는 위험은 줄여줄 수 있지만 여기에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넛지(nudge)에 의해 실무자의 의도대로 왜곡될 수도 있고, 모집단이 잘못될 수도 있고, 충분한 이해가 결여될 수도 있고, 조사시의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 perception과 나중에 실제 제품에 차이가 날 수 있고, 어차피 소비자의 무의식까지는 알지도 못합니다. 자칫하면 잘못된 방향에 대한 기업 내부의 자기확신만 강화되는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러한 소비자조사의 한계점을 언급한 인터뷰 글입니다.

– ‘시장조사에 엄청난 자원을 쏟아부어도 신제품의 80%는 실패한다. 척도화된 설문조사 같은 정량적 방법이나 포커스그룹 인터뷰 같은 낡은 정성적 조사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는 소비자 욕구는 5%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제럴드 잘트먼 하버드교수 매경 인터뷰 중)

–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이 나오면 제품 기획자, 마케팅 담당자, CEO 모두가 흡족해 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정훈 베인&컴퍼니 CEO 매경 인터뷰 중)

그래서 요즘에 많이 뜨고 있는 것이 고객 관찰법입니다. 시중에 ‘관찰의힘’이라는 책도 베스트셀러죠. 사실 이는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고 비교문화인류 분야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던 것입니다. 말이 안 통하는 이방인의 문화와 생각을 관찰하고 비교하는 것이지요. 요즘처럼 소비자의 머리속을 점점 더 알기 힘들어지는 시대에는 기업 입장에서도 쓸모가 많아진 것입니다.

고객 스스로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는 하지만 그냥 감내해버리는 고충을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비디오카메라나 사진을 찍으며 열심히 잠재 고객을 관찰함으로서 어느 순간 고객의 문제에 대한 통찰에 이릅니다.

고객의 근처에서 관찰하다가, 고객과 손잡고 다니고, 어느 순간 고객의 눈으로 본질을 깨닫게 되는 것.

이것이 고객의 안경을 쓰고, 고객의 신발을 신은 채로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 소유자: Raymond Larose, at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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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때론 퍼즐을 푸는 것과 같다 by 비즈니스모델 젠 Business Model Zen

현재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이를 만들어낸 핵심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한 곳에서 잘 나가는 사업이 하나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를 그대로 베껴서 다른 곳에서 시작할 경우 똑 같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것은 실행력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종종 잘 나가는 사업을 가능케 한 성공 요인을 해석하는 데에 잘못된 추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성공의 이유가 구성원의 합심력이나 리더십이 될 수도 있고, 제품력,영업력, 비즈니스모델, 파트너십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왜 팔리고 안팔리는 지, 이 공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벤치마킹을 통해서 유사 사업이나 타 시장에 해당 모델을 적용하려 할 때 제대로 될리가 없습니다. 지역, 환경, 소비자, 규제 모든 게 다른 상황에서 기존의 성공 요인을 알아야 시장에 맞게 공식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번 아래 문제를 풀어볼까요.

위의 네모 상자와 숫자간의 인과관계를 알아야 다른 조건에 있는 아래 네모상자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규칙을 찾으셨나요?

(이미지 출처: Cool Ide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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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없이 비즈니스모델 젠 (Business Model Zen) 워크북이 쟁쟁한 책들과 더불어 알라딘 기업경영 (e-Book) 주간 베스트 3위에 올랐습니다.

– e북(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282435144
– 책 소개 http://businessmodelzen.co.kr/?p=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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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가 그치고 햇살 화창한 오후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오늘 날씨처럼 기분 좋은 행운이 깃들기 바라며 네 잎 클로버 한장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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