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실행을 통해 완성된다

12월 3, 2013 — 댓글 남기기

이제 올해도 한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기업 뿐 아니라 개인들도 다가오는 한 해 계획 수립에 들어가는 타이밍이다. 올해 이룬 것을 되돌아보고 내년에 성취할 것들을 고민하는 현 시점에 혁신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세상에는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바로 공상가 (Dreamer), 제작가 (Maker), 영업가 (Sales Person), 관리자 (Manager)다.

Innovation

(이미지 플리커, 원작자 Dan Mason)

 

보통 우리가 혁신을 이야기할 때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의성, 창조력 등과 결부지어 많이 이야기한다. 이는 공상가(Dreamer)와 가까운 개념이다. 머리속에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막 빛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또는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는 나노기술, 바이오 등의 기술을 통해 기존에는 기술적인 모순 상황때문에 불가능했던 많은 일들을 가능케 해준다. 예상하셨듯이 제작가 (Maker)와 관련되어 있다. 그밖에도 혁신적인 마케팅이나 관리기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각각 영업가(Sales Person), 관리자 (Manager)와 관련되어 있다.

그렇다면 혁신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 모든 것이 혁신이라면 아무것도 혁신이 아니라는 말과 같지 않은가. 혹자는 ‘혁신은 누구나 똑같이 보고 지나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필자도 이에 동의한다. 혁신의 출발은 남과 다른 관점을 가지는 것이다. 애플의 모토가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인 것이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 이유다. 애플이 혁신적인 기업이 된 이유에는 늘 직원들에게 다른 관점의 사고를 요구하는 문화가 한 몫 하고 있음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다른 관점만을 가지는 것만으로 혁신을 위해 충분한 것일까. 혁신적이라 불리던 많은 아이디어들의 실패한 사례를 찾으라고 하면 의외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실행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혁신을 완성하는 것은 실행이다. 그래서 ‘실행없는 혁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구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의 모토는 다르게 창조하라 (Create Different)이다. 사물을 다른 방식으로 보고 여기에서 기회를 찾으며, 최종적으로 실행을 통해 구상을 완성해가는 것이 곧 혁신인 것이다. 세상의 변화가 빠르고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이제는 몸 따로 마음 따로, 컨셉 따로 실천 따로여서는 더 이상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성공을 가능케 하는 핵심적인 요소들을 하나로 엮는 연습과 실천 습관의 확보. 이것이 내년 한 해에 올해와 다른 성공을 만들기 위한 자그마한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글은 HRD교육센터에 실린 컬럼으로 원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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