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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당신은 이노베이션’에서 제시하는 핵심 프레임웍의 명칭은 SOFT Ideation (호칭은 소프트 아이데이션)입니다. 아래 2011년부터 이미 대략적인 틀은 잡혀있던 상태였습니다.

SOFT를 풀이하면 부드러운, 말랑말랑한 이라는 의미도 되고 각 글자로 시작하는 네 가지 사고법을 대표합니다.

S는 Sum, Split, Subtract (모으고, 나누고, 제거하라)

O는 Orchestrate (연결하라)

F는 Flow (흐르게 하라)

T는 Twist (뒤집어라)

SOFT Ideation은 비즈니스 발상을 위한 프레임웍으로 신규 사업/제품 기획, 기존 사업/제품의 전환 관련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softideation.co.kr 을 통해서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는 SOFT Ideation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틈틈히 써왔던 원고를 정리하여 이번에 신간을 또 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당신은 이노베이션 (You are Innovation)‘입니다. 문법적으로는 다소 낯선 느낌이기때문에 좀 더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습니다.

이노베이션을 사람과 구분되는 객체로서의 별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태도 자체가 이노베이션을 낳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번 책은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핵심적인 발상 명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0개가 넘는 사례도 본문 중에 함께 제시됩니다.

비즈니스발상 분야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기존에 (Biz) TRIZ, SCAMPER, Thinking Process, 또는 이 분야의 국내 고수이신 신병철 박사님의 Spinkre 등 다양한 방법론들이 존재했습니다.

모두 훌륭한 방법론들이지만 현장에서 적용할 때에 각자 조금씩 다른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기술 중심이거나, 너무 단순하거나, 문제해결 위주거나, 제품 중심인 식이었지요.

서비스나 비즈니스 분야를 주로 다루던 저로서는 좀 더 확장적이고 최신의 혁신 사례들을 담아낼 수 있는 틀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 작업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책이 나온 것입니다.

좀 더 배경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세부적인 기획안이 작년 초에 다듬어지면서, 전작들인 ‘스트리트 이노베이터’,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와 세트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이 창의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면 전작들은 혼(Spirit)와 세상의 변화 (Change)에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국내의 한 출판사에 직접 들러서 세 가지 책의 컨셉을 제시하고 세트 출간을 제안한 바 있었는 데, 초기 기획안이 섬세하지 못했던 지 처음에 보이던 흥미에 비해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차근 차근 따로 내는 방향으로 전환했고 2년 남짓한 기간동안 세 책이 모두 (어쩌다 보니) 이 분야의 명망있는 다른 출판사들에서 따로 따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쓰는 기간이 길었기에 이 책을 쓰는 중간에도 강의에 직접 적용해 활용해왔습니다. 2011년 초  T아카데미부터, 한양대 문화콘텐츠 박사과정 강의, 생산성본부의 대기업 사업기획담당 강의, 작년말 지식나눔 오픈세미나, 금년 비전아레나 아카데미에서 강의나 워크샵 형태로 실전되었던 내용들을 계속 보강하고, 살을 붙여나간 결과입니다.

현재도 가치명제와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프레임웍이 같이 제시되고 있는 데, 이 접근법에 대해서는 SOFT Ideation 으로 상표출원 등을 마쳤고 블로그나 홈페이지 ( http://softideation.co.kr )를 통해서 조만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책 출간을 위해 애써 주신 타임비즈 출판사 관계자분들, 서평을 허락해주신 고영하 회장님께도 감사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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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11번가

반디앤루니스

아래 강연한 내용 관련하여 금강일보에 실린 기사 내용은 바로 아래를 참고하세요.

<대전·세종·충청 CEO 포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금강일보, 2013.6.3)

‘비즈니스 경계를 지우는 빅블러 (Big Blur)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대전 세종 충청 CEO 포럼’ 에서 발표 예정인 자료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드립니다.  크게 보면 아래의 세 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경계의 사라짐으로 인한 커다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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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는 자와 파는 자의 경계가 사라진다.

— 소비자 협업의 시대

— 대화하는 기업

2. 작은 것과 큰 것의 경계가 사라진다

— 작은 세력이 몰려온다

— 공유경제의 부흥

3. 만질 수 있는 것과 만질 수 없는 것의 경계가 사라진다.

— 서비스 인사이드 경제

— 온오프라인 융화

최근 아시아경제 팍스TV 프로그램인 ‘부자가 되는 책’에 제 최근 저서인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가 소개되었습니다.

좋게 보아주시고 후하게 책을 평해주신 홍순철 평론가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녹화로 진행된 저자 인터뷰 분량도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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